문경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5~11월 매 주말 상설 운영

이주현 기자 2023. 5.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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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문경새재 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5월부터 11월, 매주 주말(토, 일) 60회 상설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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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5월부터 11월, 매주 주말(토, 일) 60회 상설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새재 주막'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1,000원)하면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오미자막걸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맛보고 즐기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청을 시음할 수 있는 오미자 음료 체험 ▲커피 시음 체험 ▲문경 전통주 체험 ▲선비 옷과 짚신을 신어 과거를 온전히 재현해 보는 선비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또한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처음으로 운영한 지난 주말에는 1,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문경새재 주막을 방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경 전통주 체험 코너에서는 행사 스텝이 옛날 주막을 운영하는 주모로 분장하여 손님들을 맞이해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눈과 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와 선비 옷 체험 등을 통해 옛 정취를 느끼고 생각지 못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분들께 쉼터이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문경새재 주막을 문경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사진/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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