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베일 벗은 '탈출: PROJECT SILENCE', 김태곤 감독 "감격스러운 순간"

김종은 기자 2023. 5.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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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의 김태곤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밤 12시 30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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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PROJECT SILENCE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의 김태곤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가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밤 12시 30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됐다.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각에도 2300여 석의 뤼미에르 극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탈출: PROJECT SILENCE'가 소개된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이다.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작품의 주역인 김태곤 감독과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했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에 세 번째 참석하는 이선균과 각각 두 번째 참석인 주지훈, 김희원 배우는 여유로운 태도로 임하며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 영화 상영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객석에서는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고,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은 벅차오르는 기쁨을 만끽하며 관객석을 향해 환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감독과 배우들은 포옹과 악수로 서로를 격려하며 뜨거운 마음을 나눴다.

김태곤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전 세계 관객들이 웃고 감동하는 현장을 몸소 느끼니 정말 감격스럽다. 힘든 여정을 함께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 및 제작자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탈출: PROJECT SILENCE'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갯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올해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탈출: PROJECT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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