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하림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눌린·치커리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표시 제품 '더하다 헛개차'를 내놨다. 코카-콜라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국내 4번째 프로젝트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을 출시한다. 하림은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를 새로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롯데칠성음료, '더하다 헛개차'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이눌린·치커리추출물'이 함유된 기능성 표시 제품 '더하다 헛개차'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함유뿐만 아니라 100% 국산 헛개 추출물 함량을 2만2000mg(고형분 55%)로 높였으며, 식이섬유도 5.4g 함유했다.

패키지는 주원료인 헛개 사진과 기능성 표시 문구를 전면에 표기해 제품 성분과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용량은 500ml로 무균 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공개

코카-콜라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국내 4번째 프로젝트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을 다음달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게임 개발사이자 배급사인 라이엇 게임즈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를 시각적으로도 전하기 위해 패키지에는 코카-콜라 제로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LoL'의 상징적인 문양과 푸른 광채를 담았다.

이 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6월1일부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하림 제공

◆ 하림, '용가리' 브랜드 확장

하림은 최근 '용가리 땡'을 선보인데 이어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를 새로 출시하며 '용가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 출시한 용가리 어묵은 고급 생선살로 꽉 채웠다. 생선 실꼬리돔 연육 82.8%에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를 넣었다.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다섯가지 공룡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용가리 만두는 돼지고기와 메인 채소, 만두피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하림은 용가리 땡에 이어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에도 16종의 '용가리 AR 카드'를 랜덤으로 한 장씩 담았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와 협업해 제작한 이 AR(증강현실) 카드는 플레이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움직이는 실감나는 3D 이미지와 생생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