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내달 코스닥 상장…해외 시장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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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닥 상장을 도전하는 마녀공장이 22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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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닥 상장을 도전하는 마녀공장이 22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이를 토대로 한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280억원이다. 오는 22~2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25일과 26일 일반 청약을 한다. 이후 6월 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종합 화장품 기업이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공장’과 비건라이프 토탈케어 브랜드인 ‘아워 비건’, 바디 케어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총 4개의 브랜드를 영위 중이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1018억원의 매출액과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의 55.3%는 해외 매출로 집계됐다.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 성장 중인 일본 시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현지 법인을 통해 매출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중국, 미국, 유럽 등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는 “향후 브랜드별 리뉴얼을 통해 각 브랜드만이 가진 고유의 색깔을 더 짙게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특정 카테고리에서 마녀공장 브랜드나 제품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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