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열린공감 TV 관계자 등 6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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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의혹을 제기한 매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0일 강진구 시민언론더탐사 대표와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를 포함한 당시 열린공감TV 관계자 4명과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사업가 정대택씨 등 총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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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의혹을 제기한 매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0일 강진구 시민언론더탐사 대표와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를 포함한 당시 열린공감TV 관계자 4명과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사업가 정대택씨 등 총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열린공감TV는 지난 대선기간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것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인터뷰하는 등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백 대표도 당시 서울의 소리 등에서 동거설을 주장했다. 정씨도 지난 대선 기간 유튜브 등을 통해 '윤 대통령 X파일'이라며 '쥴리설'을 제기했다.
경찰은 당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과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 등으로부터 14건의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중 지난해 9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6건을 송치해 종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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