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라리 내가 뛴다"…축구장 난입 견공, 끝까지 공 물고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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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개 한 마리가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칠레 중부 쿠리코에서 열린 프로축구 쿠리코 우니도와 팔레스티노 경기 전반 8분쯤, 개 한 마리가 경기장으로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습니다.
선수들이 개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공을 빼내려 했지만 허사로 돌아갔고, 결국 선수 한 명이 개를 번쩍 안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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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칠레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개 한 마리가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칠레 중부 쿠리코에서 열린 프로축구 쿠리코 우니도와 팔레스티노 경기 전반 8분쯤, 개 한 마리가 경기장으로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 개는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다 축구공을 발견하자 힘차게 뛰어갑니다.
이어 공을 입에 물더니 뺏기지 않으려는 듯 아예 엎드려버립니다.
선수들이 개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공을 빼내려 했지만 허사로 돌아갔고, 결국 선수 한 명이 개를 번쩍 안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냅니다.
끝까지 공을 입에 놓지 않는 개의 집중력에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공개 1주일 만에 조회수 1천60만 회, '좋아요' 61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트위터 @TNTSportsCL·틱톡 @jeshucar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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