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식선수 전환→9G ERA 1.59’ 23세 7R 잠수함의 반전…안 불렀으면 어쩔 뻔, 꼴찌에 희망을 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선우(23)의 활약이 KT 위즈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역 후 이선우는 퓨처스리그서 4경기 1승 평균자책 1.59를 기록하며 5월 육성선수서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이선우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아직 프로 통산 14경기 출전에 불과하고 승패, 홀드, 세이브 하나 없는 무명의 선수지만 이선우의 투구는 분명 힘이 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선우(23)의 활약이 KT 위즈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으로 신음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다. 부상자 하나 둘 돌아오고 있지만, 성적은 좋지 못하다. 22일 기준, 12승 25패 2무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19일에서 21일 열린 수원 두산 베어스전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는데, 이는 한 달 만에 거둔 귀중한 위닝시리즈였다.
그렇다고 해서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성적이 좋지 못한 상황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에 힘을 주는 선수가 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이선우다.
전역 후 이선우는 퓨처스리그서 4경기 1승 평균자책 1.59를 기록하며 5월 육성선수서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그리고 지난 2일에 맞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선우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이후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1실점(0.2이닝)을 기록하며 연속 무실점 기록이 깨졌으나 이후 다시 나와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에 강점이 있다. 평균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무브먼트의 제구가 돋보인다. 땅볼 타구 유도도 좋다. 또한 멀티 이닝을 소화가 가능하다. 지난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필승조라 부르기는 어렵다. 지금은 추격조로 주로 나서고 있다. 박영현, 주권, 김재윤을 비롯해 곧 돌아올 김민수, 박시영이 버티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선우는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나 부상자가 많은 현 상황에서 선발진과 필승조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이선우의 존재는 KT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선우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아직 프로 통산 14경기 출전에 불과하고 승패, 홀드, 세이브 하나 없는 무명의 선수지만 이선우의 투구는 분명 힘이 되고 있다.
이선우는 앞으로도 쏠쏠한 활약으로 팀에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미나, 아찔한 반란...속옷까지 보이는 시스루 의상 [똑똑SNS] - MK스포츠
- 레드벨벳 예리, 귀엽거나 섹시하거나...‘팔색조’ 매력 [똑똑SNS] - MK스포츠
- 박보미·박요한, 가슴 아픈 소식 “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에 갔다” - MK스포츠
- ‘10년 열애’ 손민수♥임라라, 오늘(21일) 결혼 [MK★이슈] - MK스포츠
- “대기심도 중계화면 보고 타격방해 사인” 잠실 오심 인정, 수비방해 의견 전한 심판도 있었다
- 벌써 친정 저격, 화끈했던 최준용의 입담 “내가 없는 SK? 우승 후보 X, SK는 ‘노인즈’ 우리는 ‘
- 두산, 28일 SSG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승리기원 시구 진행 - MK스포츠
- ‘슈퍼 팀’의 마지막 퍼즐 최준용, 그가 KCC에 온 이유 “미국 진출 꿈, 존중해준 팀” [KBL FA] - MK
- KIA, 26~28일 주말 LG전 브레드이발소 시리즈 개최 - MK스포츠
- 롯데, 25일 홈 NC전서 ‘유록스 매치데이’ 진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