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 주먹은 천국이자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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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마동석과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오키 무네타카는 마동석과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역으로서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지옥이었고, 배우로선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천국이었다"는 근사한 답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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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마동석과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오키 무네타카는 마동석과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역으로서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지옥이었고, 배우로선 맞은 마동석의 주먹은 천국이었다"는 근사한 답변을 남겼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에서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일본의 야쿠자 리키로 분했다. 영화 '바람의 검심' 등으로 유명한 아오키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영화와 첫 인연을 맺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에 출연한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아오키는 "출연제의를 받고 '바람의 검심'에서 함께 했던 액션팀의 도움을 받아 촬영 직전까지 연습했다. 일본에서 액션 연습을 하는 영상을 촬영에서 한국으로 보냈고, 한국서 다시 만들어준 영상을 받아 일본 액션팀과 준비하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장검을 활용한 아오키표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아오키는 한국 영화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현장편집'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오키는 "한국에서 놀라웠던 것은 현장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일본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그래서 디렉션을 선명하게 하고 스태프들의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것 같더라"며 "열정적이고 뜨거운 현장이었다"고 감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번 작품에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한다.
영화는 오는 5월 31일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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