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기 감독 가시화…‘1순위’ 슬롯, 페예노르트 떠날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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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44)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떠날 준비가 되었다.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이 떠난 공석을 채울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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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점점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44)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떠날 준비가 되었다.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이 떠난 공석을 채울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현재 차기 토트넘 감독 1순위로 알려졌다. 올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정상에 올려놓은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명장이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해 P 2의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겨울에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거절한 바 있다”라며 “이제는 결정을 내릴 때다. 페예노르트에 머물 수도, 떠날 수도 있다. 내가 떠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꿈꾸는 클럽이 없다면 페예노르트에 남을 것이다. 구단과 대화하는 건 축구계에서 일반적이다. 다른 구단과 이야기하는 건 금지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 심지어 현지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상위 리그 진출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시작 전 정식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시즌은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마무리한다.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듯하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은 슬롯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애초에 토트넘 감독 후보군으로 두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단 슬롯 감독의 현 소속팀 페예노르트는 잔류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에 연봉 2배 인상을 약속할 계획이다. 슬롯 감독이 떠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차기 감독 또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데니스 클로제 단장은 슬롯 감독을 붙잡으려 한다. 하지만 슬롯 감독의 미래는 감독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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