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박은빈 닮은꼴', 시청자들께 감사..선배에게 미안" (인터뷰②)

이경호 기자 2023. 5.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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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박은빈 닮은꼴'로 불리게 된 것에 속내를 밝혔다.

서지혜는 22일 스타뉴스와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인터뷰를 갖고 시청자들의 관심과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털어놓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박은빈 닮은 꼴'이라면서 서지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지혜는 이 같은 관심에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한편으로는 박은빈 선배님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제가 언급되서"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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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순애 역 서지혜 인터뷰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배우 서지혜./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지혜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박은빈 닮은꼴'로 불리게 된 것에 속내를 밝혔다.

서지혜는 22일 스타뉴스와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인터뷰를 갖고 시청자들의 관심과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털어놓았다.

서지혜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이하 '어마그')에서 1987년의 순애 역을 맡았다. 순애는 주인공 백윤영(진기주 분)의 젊은 시절 엄마로 순수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다.

순애 역을 맡은 서지혜는 청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박은빈 닮은 꼴'이라면서 서지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서지혜는 이 같은 관심에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한편으로는 박은빈 선배님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제가 언급되서"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닌 순애를 순수하게 봐주시는 거다. 박은빈 선배님이 워낙 밝은 이미지다. 그런 이미지로 순애를 선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서지혜./사진=아크미디어
순애의 순수한 이미지를 오롯이 자신의 연기로 만들어 낸 서지혜. 그는 자신의 연기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묻자 골똘히 생각한 후 "아직 장점인지는 모르겠다. 저의 장점이 되고 싶은 부분이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진심이 눈으로 전해지는, 눈이 깊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를 할 때 그 연기에 진심이 묻어난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면서 "저는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억지스럽지 않고, 제 마음을 담아서 연기하는, 진심으로 노력하는 게 저의 차별점이자 앞으로 매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감이 있지만, 내세우지 않는 겸손함을 가진 신인 배우 서지혜의 매력이기도 했다.

'어쩌다 마추진, 그대'는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에서 서지혜는 주인공 김동욱, 진기주 등과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서지혜는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줬으면 하는지 묻자 "저는 신인이다. 아직은 시청자들께서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연기하지 않는다. 작품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소화할 뿐이다. 제가 어떤 극 중에서 어떤 캐릭터로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그래서 저는 작품을 봤을 때, '배우 서지혜'라고 하는 거보다는 캐릭터를 봐주셨으면 한다. 저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그게 1번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에 어깨를 으쓱할 법도 한데, 서지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작품 그리고 캐릭터가 우선이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서지혜./사진=아크미디어
서지혜는 앞으로 배우 활동하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스며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면서 "어떤 작품에든 잘 스며드는 배우가 됐으면 한다. 그래서 타인이 저를 봤을 때, '서지혜는 어떤 작품에도 잘 스며드는구나'라고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지혜가 출연 중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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