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 살배기 자녀 태우고 '쿵쿵' 고의사고…"보험금 더 많이 타내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약 1억 6,700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 A 씨가 구속되었습니다.
A 씨는 주로 후진 차량·진로 변경 차량을 골라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 해결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며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기 위해 아이와 아내를 태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아내와 중학교 동창 등 3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약 1억 6,700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 A 씨가 구속되었습니다.
2018년 4월부터 5년간 경기도 광주시·성남시 일대에서 37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주로 후진 차량·진로 변경 차량을 골라 들이받았습니다.
심지어 A 씨는 아내가 임신 중일 때부터, 출산 이후 아기가 19개월이 될 때까지 아내와 아기를 범행에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아기가 동원된 사고만 16차례에 이릅니다. '자녀 합의금' 명목으로 뜯어낸 돈도 1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 해결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며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기 위해 아이와 아내를 태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중학교 동창 2명도 범행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A 씨의 아내와 중학교 동창 등 3명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화면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홍성주,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착] 수상한 신고하고 횡설수설…출소 당일 또 마약 손댔다
- 사업자금 안 준다고…딸 근무지 찾아가 불 지르려 한 父
- 오드리햅번 그 분수…검게 물들었다 [D리포트]
- "택시서 용변도 봤다"…32시간 하차 거부한 중국 부녀
- "허세 가득한 메뉴판, 주문은?"…'1인 1음료'는 한글로
- "인기가 무서웠다"…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2' 속 인터뷰 보니
- [스브스夜] '미우새' 이상민, 평균연령 64세의 '백발소년단' 깜짝 프로듀싱
- "왜 비만 승객 위해 통로 안 넓혀? 이건 차별"…갑론을박
- 어린 자녀 태우고 '쾅'…고의사고로 1억대 가로챈 20대들
- '미우새' 김종국, 헐벗은 것 싫어한다는 주우재에 "너 따위 몸으로 헐벗을 수 없어"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