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부상으로 평생 재활해야…실버스타 스텔론처럼 액션하고파"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5.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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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동석이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시사회에서 "이 시리즈를 몇 살까지 하고 싶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20여년 동안 120편 넘게 작품을 하면서 갈증 있었던 것은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라 원하는 영화나 역할을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감에도 못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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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023.5.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범죄도시3' 마동석이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시사회에서 "이 시리즈를 몇 살까지 하고 싶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20여년 동안 120편 넘게 작품을 하면서 갈증 있었던 것은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라 원하는 영화나 역할을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감에도 못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형사 액션물을 꼭 하고 싶어서 형사님들과 친분을 갖고 이야기를 많이 듣고 조사를 하면서 '범죄도시'에 나오는 스토리를 영화로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을 가졌다"며 "이후 50여 가지 이야기 중에 8개 정도 스토리를 뽑아 기획을 했다, 이걸 프랜차이즈를 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이 저만의 바람이었지만 감사하게도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꼭 해보고픈 장르물을 하게 됐는데 '범죄도시'는 8편을 기획을 해왔지만, 관객분들이 원할 때까지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려서부터 운동도 오래 했고 여러 사고로 부상과 수술을 겪으면서 지금도 평생 재활을 하면서 치료하면서 영화를 찍고 있는데 여기저기 안 부러진 곳이 없다"고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실버스타 스탤론을 보면 70세가 넘었는데 영화를 찍는 걸 보면서 나이가 더 들어서도 영화를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며 "중요한 것은 관객분들이 원하셔야 만들 수 있는 거라 최대한 열심히 하면서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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