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新 빌런 이준혁 "마동석에 잘 맞은 것 같아 만족"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2023. 5.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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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의 빌런 역할을 소화하며 노력한 지점을 밝혔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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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배우 이준혁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2023.05.0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의 빌런 역할을 소화하며 노력한 지점을 밝혔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3'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은 것은 바로 시리즈 최초 투 톱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배우 이준혁이 3세대 빌런 '주성철'로 낙점됐고,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리키'는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범죄도시3'에서 장검 액션을 선보이는 아오키 무네타카는 "출연 제의를 받은 다음 날부터 트레이닝했다. 일본에서 '바람의 검신'을 함께 했던 액션 팀에게 연락해서 촬영 직전까지 함꼐 트레이닝했다.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준비했다"면서 "한국 영화는 처음이었는데, 뜨거운 현장이었고,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혁은 "저도 마찬가지로 영화의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 스쿨을 가게 됐고, 주성철(이준혁 분)의 액션은 시시각각 달라지고, 환경에 맞추는 걸 목표로 했다. 촬영하면서도 감정선이 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려고 다각도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을 때리면서 안전한 장비로 때리거나 밟지만, 쉽지 않았다. 무술팀이 너무 헌신적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전우애가 많이 쌓였다"며 "기존에는 섬세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물리적으로도 누군가와 맞부딪히는 역할이고, 육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게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팬이기도 하고, 처음 캐스팅됐을 때부터 마동석 선배한테 호쾌하게 맞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 잘 맞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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