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매월 핀테크기업 찾아가 `샌드박스` 건의사항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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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매월 핀테크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관련해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올해 12월까지 10곳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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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매월 핀테크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관련해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와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올해 12월까지 10곳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핀테크 랩 등을 방문해 중소·벤처 핀테크 업체들과 초기 스타트업을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주요 샌드박스 성공 사례를 소개와 함께 지난달 3일부터 신규 운영 중인 '핀테크 종합 지원실'에서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한 업체들로부터 주요 사업내용을 듣고 업체가 제기한 규제애로 사항이나 질문에 대해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지원센터가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10차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핀테크 기업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기관들이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고, 개별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규제 개선사항도 추가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날은 'IBK 퍼스트랩'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KB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간담회에는 8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가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련된 규제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문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는 현장에서 가능한 답변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하겠다고 안내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계속 진행될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 내실화 및 관련 규제 개선·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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