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준우승 영광 재현 나서는 김은중호...23일 프랑스전

금윤호 기자 2023. 5.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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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9년 대회 준우승 영광을 떠올리며 강호 프랑스와의 대결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한창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팀은 23일(화) 오전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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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9년 대회 준우승 영광을 떠올리며 강호 프랑스와의 대결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한창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흘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지난 17일 아르헨티나로 이동한 대표팀은 이제 결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이강인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축구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이강인처럼 스타가 없지만 김은중 감독은 일정을 마치면 여러 명의 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프랑스전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는 워낙 개인 능력이 좋은 팀이고 피지컬도 좋다. 조직적인 부분보다 개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팀"이라며 "우리는 조직적으로 맞서 협력 수비나 빠른 공수전환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게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23일(화) 오전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6일(금) 온두라스, 29일(월) 감비아와 맞붙는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개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 2위와 3위 중 상위 4개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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