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마지막 홈경기일 수 있는데…수천여 빈좌석 상처됐을 것’…英 그날 작별인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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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마지막 홈경기일 수 있는데 수천여 빈 좌석은 상처가 됐을 것.'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케인의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가능성을 점치면서 최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분위기를 재조명했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은 스스로 토트넘 지지자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지만, 마지막 홈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브렌트포드전)가 끝난 뒤 수천 개의 빈 좌석을 보는 건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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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해리 케인, 마지막 홈경기일 수 있는데 수천여 빈 좌석은 상처가 됐을 것.’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케인의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가능성을 점치면서 최근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분위기를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차기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맨유로 이적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토트넘이 새롭고 개선된 계약서를 통해 그를 북런던에 남겨두려는 아이디어를 지속하고 있으나 맨유가 추가 조건을 제시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케인은 2024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토트넘의 간판 구실을 한 그는 우승 커리어를 그리며 올 여름 타 팀으로 이적하리라는 현지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케인을 영입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오랜 기간 맨유 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타 리그 빅클럽 영입 표적으로 떠오른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우선으로 여기는 모양새다.
케인은 EPL 통산 211골을 기록 중이다.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역대 2위인데, 영국 다수 언론은 그가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타 팀에서 이 부분 1위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난 20일 토트넘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던 브렌트포드전(1-3 패) 직후 케인의 동선이 화제였다. 그는 이날 전반 8분 프리킥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이 후반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빛이 바랬다.
케인은 경기 직후 그라운드를 돌며 팬에게 박수를 보냈는데, 평소보다 긴 시간 머물렀다. 이를 두고 거취와 맞물려 작별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는 이들이 있었다. 반면 마지막 홈경기였던 만큼 자연스러운 인사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은 스스로 토트넘 지지자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알지만, 마지막 홈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브렌트포드전)가 끝난 뒤 수천 개의 빈 좌석을 보는 건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토트넘 팬은 무기력한 경기력에 리그 6위 싸움도 쉽지 않아지지 일찌감치 자리를 떠났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네 모퉁이 모두에서 손뼉을 쳤다. 작별 인사가 될 제스처로 스스로 한 바퀴 돌면서 엄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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