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천년 인연' 인도와 교류·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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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천년 가까운 인연이 있는 인도와 관계를 강화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2일 주한 인도 대사관을 찾아 아밋 쿠마르(Amit Kumar) 대사와 면담했다.
홍 시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2천년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김해시와 인도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협업 사업을 논의했다.
이런 인연으로 김해시는 인도 아요디아시와 2000년 자매도시 결연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2017년 우호도시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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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2천년 가까운 인연이 있는 인도와 관계를 강화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2일 주한 인도 대사관을 찾아 아밋 쿠마르(Amit Kumar) 대사와 면담했다.
홍 시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2천년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김해시와 인도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협업 사업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세계 3대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인도공과대학(IIT) 김해 캠퍼스 설립, 인도 스타트업 전용관 건립, 인도 유학생 유치, 인도 근로자 교류 등을 제안했다.
고대국가 금관가야(가락국) 중심지였던 김해시와 인도는 특별한 관계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서기 48년 16세 나이에 바닷길을 건너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가락국 김수로왕과 결혼했다고 전한다.
이런 인연으로 김해시는 인도 아요디아시와 2000년 자매도시 결연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2017년 우호도시 협약을 했다.
김해시는 또 불암동 낙동강 변에 허황후 기념공원, 인도문화교류관을 추진 중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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