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두 번째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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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무기수 신창원(56)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대전교도소에 있는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당직을 서던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다.
법무부 측은 신속한 대처로 신씨의 생명엔 지장이 없다며 극단 선택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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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무기수 신창원(56)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대전교도소에 있는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다가 당직을 서던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다.
법무부 측은 신속한 대처로 신씨의 생명엔 지장이 없다며 극단 선택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씨의 자살 기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 2011년 8월 18일 새벽 고무장갑을 목에 감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당시에도 순찰 중이던 근무자에게 발견돼 안동의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신씨는 서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지난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가정집에 침입해 30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같은 해 9월 검거돼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8년째 복역하던 1997년 부산교도소를 탈옥, 무려 2년6개월에 걸친 도피 생활을 지속하다가 1999년 재검거된 바 있다. 검거 후 22년6개월의 형이 추가됐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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