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릉동 옛 법조단지 개발… 가족여가·청년창업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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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를 어린이·청소년에 특화한 가족여가 공간이자 청년창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지를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 동북권의 여가·생활·문화 신(新)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저활용 부지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동북권 복합 생활거점을 조성해 주민 편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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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를 어린이·청소년에 특화한 가족여가 공간이자 청년창업 거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 2010년 서울북부지법과 북부지검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한 1만3209.7㎡ 규모 부지다.
서울시는 북부법조단지 이전 후 지역 경기가 침체하고 유휴시설로 방치돼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달 중 개발계획 수립 용역업체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상지를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 동북권의 여가·생활·문화 신(新)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상지가 동북 생활권 중심지인 점을 고려해 고용과 지역성장을 위한 용도 도입도 검토한다. 서울시는 중랑천·묵동천·봉화산 등 주변 자연환경 및 인근 대학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성장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저활용 부지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동북권 복합 생활거점을 조성해 주민 편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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