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내일 기업회생 신청…다음 달까지 국내선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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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에 따라 내일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 기지로 삼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기업 회생을 급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류 준비가 늦어져 내일 오전 중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끊긴 데 이어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국내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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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에 따라 내일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 기지로 삼고 있는 플라이강원은 기업 회생을 급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류 준비가 늦어져 내일 오전 중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 모 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습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신속한 투자 유치로 회생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끊긴 데 이어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국내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기업회생 신청이 기각되는 등 정상화가 늦어지면 양양공항은 또다시 '유령공항' 상태에 빠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원도는 다른 저가 항공사와 협의해 대체 편을 띄우는 방안 등을 관계 당국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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