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절반이 올해 등록금 올렸다…평균 1,442만 원
진태희 기자 2023. 5. 22. 15:20
[EBS 뉴스12]
그동안 등록금을 동결, 인하해 왔던 법학전문대학원 가운데 절반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의 올해 연평균 등록금은 1천 44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6만 원 정도가 올라 인상률이 2014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등록금을 올린 곳은 모두 12곳으로, 이중 건국대·경희대·중앙대의 인상 폭이 1.5%로 가장 적었고, 서강대·서울시립대·충남대·한국외대는 4%였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연 1,950만 원인 고려대였고, 가장 낮은 곳은 982만 원인 충북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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