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군부대서 사격훈련 중 병사 1명 총상으로 사망
노석조 기자 2023. 5. 22. 15:17
육군 일병 1명이 22일 경기 양주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 중에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
군은 “오늘 오후, 경기도 양주 모(某) 부대에서 개인화기사격간 병사(일병)가 총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가장 가까운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군은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군은 민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육군 차원에서도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초기 조사 결과, 사고 병사는 사격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오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림동서 불법 담배공장 운영한 중국인 1심서 실형
- 부산 주택서 세 모녀 쓰러진 채 발견…큰딸 숨지고 2명은 치료 중
- 법무대행 “尹대통령 스타일리스트가 머리 손질… 비용 지원한 적 없어”
- 금융사가 받아간 퇴직연금 수수료 해마다 눈덩이... 작년 1조7000억원
- 티아라 효민, 4월의 신부 된다… 결혼설 하루 뒤 “축복 감사” 인정
- 與, 헌재 항의 방문 “편파 진행… 마은혁보다 한덕수 먼저 결정하라”
- 한국외대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에 홍광희 뉴코리아진흥 대표
- 살던 아파트에 불 질러 주민 50명 대피...경찰, 방화 혐의 남성 긴급체포
-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 첫 출석…“부당함 설명할 것”
- 한일 안보실장, ‘北 위협 대응’ 한미일 협력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