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방류 오염수 보관 K4 탱크 · ALPS 중점 점검"

김용태 기자 2023. 5.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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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단장은 일본 외무성에서 도쿄전력 관계자들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시찰 항목을 확인하기 위한 기술 회의를 하기 전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후쿠시마 제1 원전 시찰 중 중점 점검 사항에 대해 "우선 방류 전에 (핵종을) 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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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무성 방문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방류 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단장은 일본 외무성에서 도쿄전력 관계자들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시찰 항목을 확인하기 위한 기술 회의를 하기 전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후쿠시마 제1 원전 시찰 중 중점 점검 사항에 대해 "우선 방류 전에 (핵종을) 측정하고 (오염수를) 저장도 하는 K4 탱크들의 여러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는 다핵종제거설비"라며 "여러 중요한 핵종을 (오염수에서)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설비이기 때문에 어떤 과정을 거쳐 제거하는지, 그 과정에서 쓰이는 각종 기기와 그 재원·사양을 확인하고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는지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단장은 "꼼꼼하게 살펴보고 안전성과 관련한 부분을 계속해서 검토하겠다"며 "시찰이 내실 있고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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