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현수X이대은, 장충고 독수리 5형제와 투수전 예고

[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등학교가 투수전을 예고했다.

5월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등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휘문고등학교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는 중이다. 다음 상대는 일명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에이스 투수 5명을 보유한 장충고등학교다. 장충고는 현 고교 좌완 넘버원으로 불리는 투수 황준서를 필두로 막강한 투수진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황준서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U-18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돼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이 누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지 주목된다.

예고편을 통해 장충고와 1차전에서 ‘슈퍼 루키’ 정현수와 ‘에이스’ 이대은의 등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낙차 큰 빠른 커브가 주무기인 정현수와 포크볼과 강속구가 주무기인 이대은이 장충고 타자들의 방망이를 잠재울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투수전을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 밖에도 절대로 뚫리지 않을 것 같은 각 팀의 견고한 방패를 누가 먼저 날카로운 창으로 뚫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JTBC)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