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생리대 가격도 인상… 유한킴벌리 좋은느낌·화이트 5~8%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생리대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가 오는 6월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좋은느낌'과 '화이트' 등 생리대 제품 20여종의 판매 가격을 약 5~8% 인상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좋은느낌 오버나이트, 유기농 라인 등 제품력 강화를 위한 기술·소재 개발 및 투자 확대, 고환율 구조 지속 등에 따른 것"이라며 "화이트 일부 제품과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 등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가 오는 6월1일부터 편의점 채널에서 '좋은느낌'과 '화이트' 등 생리대 제품 20여종의 판매 가격을 약 5~8% 인상한다.
좋은느낌 울트라날개중형(18p)은 기존 9100원에서 9900원으로 8.8% 인상된다. 좋은느낌 순면울날중형(18P), 좋은느낌 좋은순면울날대형(16P), 좋은느낌 좋은순면수퍼롱(10P)은 각각 9600원에서 1만400원으로 8.3%씩 인상된다.
화이트 팬티라이너일반(24P)은 기존 4000원에서 4300원으로 7.5% 오른다. 화이트수퍼흡수중형(4P)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2% 인상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생리대 가격 인상에 대해 연구·개발(R&D) 비용을 반영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좋은느낌 오버나이트, 유기농 라인 등 제품력 강화를 위한 기술·소재 개발 및 투자 확대, 고환율 구조 지속 등에 따른 것"이라며 "화이트 일부 제품과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 등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가격을 인상하면서 경쟁 업체들도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선 탈북' 두 일가족 "방송 시청하며 남한 사회 동경했다" - 머니S
- '안성현♥' 성유리 손절 당했나?… "이니셜 엔터와 재계약 X" - 머니S
- 신예은 "내 불찰, 너무 미안해"… 장문 편지로 공개사과를? - 머니S
- "처음 보는 사이 맞죠?"... '인싸 직원' 만나니 기분 UP [Z시세] - 머니S
- '19금 선정성 논란' 화사 "스트립쇼 할래, 방탕해질 것" - 머니S
- '건강이상설' 박봄 근황… 확 달라진 비주얼 "설마?" - 머니S
-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家 세 모녀, 여성 주식부호 부동의 '톱3' - 머니S
- '방송사 갑질 폭로' 허정민, SNS 비공개 전환… 이유는? - 머니S
- [오!머니] "여보, 대출금리 내렸네" 주담대 3% 진입, 갈아타기 해볼까 - 머니S
- "지인에게 104억을?"… 성악가 김동규, 수면제 유혹까지 '충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