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74학번 신입생들 모교에서 추억을 나누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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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74학번 동문 66명이 한자리에 모여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로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74학번 동문들은 2024년 입학 50주년과 계명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4학번 동문회 준비모임을 준비하고, 지난 18일 66명이 모교를 찾아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계명대는 2024년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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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74학번 동문들은 2024년 입학 50주년과 계명대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4학번 동문회 준비모임을 준비하고, 지난 18일 66명이 모교를 찾아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70세 전후의 나이가 됐지만, 그동안 발전한 모교의 모습을 보며, 옛추억과 함께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투어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음대 교수들의 축하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중순 동문은 “오늘은 반갑고, 기쁘고, 감격스러운 날이다. 시계를 50년 전으로 돌려놓고,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 받은 것이다”라며, “청년 시절에 만난 우리,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 어느덧 백발의 노년기에 접어들었지만, 우리의 모교는 그때보다 더 젊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고 있다”고 감격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동문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74년에 계명대 교수로 부임했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동기다”라며 웃음 섞인 농담과 함께 “74학번은 전국 최초의 실험대학으로 단과대학에서 종합대학으로 변모하는 초석이 됐다”고 동문들을 환영했다.
이날 참석한 74학번 동문들은 “우리가 꿈을 키우고 보듬어 세상에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모교가 우리에게 베푼 은혜와 같은 선물 때문이다”며, “입학 50주년이 되는 내년 2024년에는 그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내년을 기약했다.
계명대는 2024년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세상을 밝히는 계명의 빛(동문)들이 모여 더욱 빛나는 희망의 빛(모교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밝힌다는 의미로 총동창회를 비롯해 학과별 단위 동문회 등과 함게 동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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