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배재고, 비봉고에 대역전하며 8강행 신고

김현희 2023. 5. 22.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재고가 대역전을 일궈내며 황금사자기 8강에 올랐다.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배재고가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 속에 비봉고에 11-9로 역전승했다.

이에 배재고도 4, 5회에 걸쳐 4점을 추격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6~8회에 다시 비봉고 타선이 폭발, 이동호, 김건우, 서재현의 활약으로 무려 5점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회에만 7점 내며 대역전 일궈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단. 자료사진ⓒ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배재고가 대역전을 일궈내며 황금사자기 8강에 올랐다.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배재고가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 속에 비봉고에 11-9로 역전승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완전히 비봉고 페이스였다. 비봉고는 1회 초 공격에 들어서자마자 상대 선발 홍윤재를 공략, 한꺼번에 4점을 냈다. 이에 배재고도 4, 5회에 걸쳐 4점을 추격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6~8회에 다시 비봉고 타선이 폭발, 이동호, 김건우, 서재현의 활약으로 무려 5점을 냈다. 8회 초까지 스코어는 9-4로 완전히 비봉고 페이스였다.

그러나 배재고는 8회 말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냈다. 2사 이후에 심휘윤과 김채환, 그리고 정희성의 3루타가 터지면서 황금사자기 8강을 목전에 둔 비봉고를 잡았다. 9회 초 수비에 나선 배재고는 김한결과 조우진, 최시호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 결과(대회 8일차)

대구 상원고등학교 3-1 대구고등학교
광주 제일고등학교 3-2 서울 충암고등학교
서울 배재고등학교 11-9 경기 비봉고등학교

※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 일정(대회 9일차, 5/22)

서울 성남고등학교 vs 경기 항공고등학교(09:00)
충북 세광고등학교 vs 부산고등학교(11:30)
경기 율곡고등학교 vs 강원 강릉고등학교(14:00)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