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배재고, 비봉고에 대역전하며 8강행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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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가 대역전을 일궈내며 황금사자기 8강에 올랐다.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배재고가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 속에 비봉고에 11-9로 역전승했다.
이에 배재고도 4, 5회에 걸쳐 4점을 추격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6~8회에 다시 비봉고 타선이 폭발, 이동호, 김건우, 서재현의 활약으로 무려 5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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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배재고가 대역전을 일궈내며 황금사자기 8강에 올랐다.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전에서 배재고가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 속에 비봉고에 11-9로 역전승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완전히 비봉고 페이스였다. 비봉고는 1회 초 공격에 들어서자마자 상대 선발 홍윤재를 공략, 한꺼번에 4점을 냈다. 이에 배재고도 4, 5회에 걸쳐 4점을 추격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6~8회에 다시 비봉고 타선이 폭발, 이동호, 김건우, 서재현의 활약으로 무려 5점을 냈다. 8회 초까지 스코어는 9-4로 완전히 비봉고 페이스였다.
그러나 배재고는 8회 말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냈다. 2사 이후에 심휘윤과 김채환, 그리고 정희성의 3루타가 터지면서 황금사자기 8강을 목전에 둔 비봉고를 잡았다. 9회 초 수비에 나선 배재고는 김한결과 조우진, 최시호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 결과(대회 8일차)
대구 상원고등학교 3-1 대구고등학교
광주 제일고등학교 3-2 서울 충암고등학교
서울 배재고등학교 11-9 경기 비봉고등학교
※ 제77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고교야구 일정(대회 9일차, 5/22)
서울 성남고등학교 vs 경기 항공고등학교(09:00)
충북 세광고등학교 vs 부산고등학교(11:30)
경기 율곡고등학교 vs 강원 강릉고등학교(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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