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 100억 원 투자 유치... 글로벌 서비스 지원 강화

큐로드

글로벌서비스 운영 기업 큐로드가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큐로드는 게임 운영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디자인,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과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을 인수했다. 올해부터는 다국어 번역, 영상 제작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서비스 운영, QA, 마케팅 사업분야에 번역, 현지화, 디자인 영상 제작 등 상품을 더해 올인원 서비스를 갖췄다.

큐로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해 사업본부를 확장했다. AI 기반의 고객 맞춤 마케팅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최근 얼어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고객의 어떠한 니즈에도 지역, 국가와 상관없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