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부모님 차 바꿔드려"…어버이날 플렉스 ('라디오쇼')[종합]

장우영 2023. 5.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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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여자)아이들 미연이 어버이날 효도 플렉스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 우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연과 민니, 우기 등 (여자)아이들 멤버 3명이 출연했다.

민니와 우기는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태국, 중국 등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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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15일 오후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I feel’(아이 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여자)아이들의 신보 ‘I feel’(아이 필)은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15 / soul1014@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여자)아이들 미연이 어버이날 효도 플렉스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 우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연과 민니, 우기 등 (여자)아이들 멤버 3명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왜 3명만 왔느냐”고 물었고, (여자)아이들은 “저희 3명으로 부족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우기는 자신을 소개하며 “(여자)아이들의 중심”이라고 밝혔는데, 박명수는 “등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우기는 “이름이 송우기인데 별명이 소고기다”라며 티키타카를 보였다.

신곡 ‘퀸카(Queencard)’로 돌아온 (여자)아이들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명으로도 완벽한 라이브를 꾸미며 실력을 증명했고, 박명수는 “보통 신곡이 나오면 음원만 틀기 마련인데 너무 고맙다”며 “아이돌이 건방져지면 라이브를 안한다. 1명이 모자 쓰고 선글라스 끼고 왔는데 내가 선글라스를 부러뜨렸다. 너무 건방졌다. 믿거나 말거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니와 우기는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태국, 중국 등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우기는 “민니가 태국에 가면 공항에서 못 나갈 정도지만, 나는 중국에 가면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할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기는 “부모님이 중국에 계신다. 이제는 오실 수 있지만 계좌이체도 잘된다. 수수료가 엄청나다”며 “중국에서는 어머니날, 아버지날이 따로 있다. 작년에는 어머니만 챙겨서 아버지가 삐치셨다. 얼마 전에 어머니에게 계좌이체를 했다. 아버지의 날은 다음달이라서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민니는 “태국도 어머니, 아버지날이 따로 있다. 용돈 드리거나 선물 아니면 대표하는 꽃을 드린다”고 말했고, 미연은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선물을 많이 한다. 얼마 전에도 차를 바꿔드렸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미연은 ‘화의 고수’라고 밝혔다. 별명이 ‘조분노’라는 미연은 “감정 표현이 잔잔하지만 중간이 없다. 한번 딱 지르고 끝나서 뒤끝이 없다. 그런데 멤버들이 무서워하진 않는다. 어떤 대상에게 화를 내진 않는다”고 밝혔다. 미연은 “왜 화가 났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화가 난다. 오늘은 아직 화가 안 났다. 화가 자주 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민니는 ‘부의 고수’로 알려졌다. ‘다이아 수저’는 아니라는 민니는 “가사를 소연이 썼는데, 내가 이렇게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가사니까 괜찮다고 하더라”며 “아버지가 은행 부회장, 삼촌은 유명 피아니스트다. 다 맞는 이야기라서 정정할 게 없다. 태국 집에 100년 된 무기와 그림이 있는데, 할아버지가 수집하는 걸 좋아하신다. 그런데 그걸 누가 훔쳐갔다”고 말했다.

우기는 ‘기의 고수’라는 말에 “한국 온 지 8년 됐다. 기가 쎄다는 말도 잘 안다. 박명수가 기가 제일 작은 것 같고, 얼마 전에 김구라를 만났는데 그 분이 기가 좀 쎄다. 박명수보다 쎈 것 같다. 기 죽으면 끝이니까 기 죽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박명수에게 기를 불어 넣었다.

컴백한 지 일주일 된 (여자)아이들. 민니는 팬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곡이니까 듣고 자신감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연은 “노래 부를 때 아빠 앞에서 부르는 것 같은 편안함이 있었다. 너무 따뜻했다”고 말했고, 우기는 “저희가 ‘퀸카’로 돌아왔는데, 노래가 정말 좋다. 이 곡이 전세계적으로 핫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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