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세팍타크로 대표팀 합동훈련…"양국 모두 항저우에서 선전을"

박대현 기자 2023. 5. 22.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한일 양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사루 미사와 일본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은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 대표팀과 합동 훈련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과 체계적인 훈련 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 (양국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일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오는 24일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한일 양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스포츠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국가 간 스포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은 일본 세팍타크로 대표팀의 감독, 코치를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단을 초청해 진행된다.

한일 합동훈련에 참여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다. 다음 달 진하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 챔피언십과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지난 20일 일본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한 만찬장에는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과 이민 전무이사, 정민기·채기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일본 세팍타크로 대표팀과 스포츠교류는 양국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국제스포츠 네트워크를 형성, 향후 세팍타크로 종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일본 대표팀 모두를 환영하며 훈련 성과뿐 아니라 좋은 추억까지 갖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사루 미사와 일본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은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 대표팀과 합동 훈련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과 체계적인 훈련 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 (양국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훈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쿼드(4인조) 훈련에 중점을 둔다. 충북 보은에 있는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일본 대표팀은 합동훈련과 더불어 오는 24일 문화행사를 마지막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