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6월 中 간다…아르헨-호주, 베이징서 친선 경기

김예슬 기자 2023. 5. 22.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친선 경기를 가진다.

22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15일 호주동부표준시로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제임스 존슨 호주 축구협회 회장은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하는 것은 세계 축구에서 호주의 위상과 두 국가대표팀에 대한 상위 국가들의 존경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우승을 통해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월드컵, 올림픽까지 모두 정상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22.12.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아르헨티나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친선 경기를 가진다.

22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15일 호주동부표준시로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는다.

제임스 존슨 호주 축구협회 회장은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하는 것은 세계 축구에서 호주의 위상과 두 국가대표팀에 대한 상위 국가들의 존경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가 중국에서 이 경기를 치르도록 초대받았고, 세계 1위를 상대로 두 나라가 축구장 안팎에서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는 지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2-1로 패배했다.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경색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아르헨티나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위해 이번 친선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리매치 소식을 보도하며 "이는 스포츠 대결이 스포츠 그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을 보여준다"며 "국가 간의 정치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