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KIST/DCC와 도핑검사 및 시료 분석 지원 대상 국가 선정

정형근 기자 2023. 5.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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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KIST/DCC)가 도핑검사 및 시료분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대상으로 네팔과 사모아 도핑방지기구를 선정했다.

KADA와 KIST/DCC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도핑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된 2개 기구에 해당 국가의 시료채취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국가별 최대 40개의 도핑검사 시료채취 및 분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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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KIST/DCC)가 도핑검사 및 시료분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대상으로 네팔과 사모아 도핑방지기구를 선정했다.

KADA와 KIST/DCC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도핑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된 2개 기구에 해당 국가의 시료채취인력의 체계적인 교육과 국가별 최대 40개의 도핑검사 시료채취 및 분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개발도상국 중 총 6개 도핑방지기구가 지원사업에 신청했고, 서류평가와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지원사업 대상기구를 선정했다.

네팔과 사모아 도핑방지기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국 도핑관리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KADA와의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전반적인 도핑관리 수준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ADA는 본 지원사업과 더불어, 2022년에 아시아지역 내 도핑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도핑방지기구 직원 초청 교육’을 올해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혜국의 높은 만족도와 아시아 외 지역 개도국들의 지원요청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직원 초청 교육’은 오세아니아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KADA는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의 성과를 환류하여 지속적인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국가의 도핑관리 프로그램 발전에 공헌하며, 세계도핑방지기구 아시아지역 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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