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셀러 성장할 중기 찾습니다"..G마켓, e-마케팅페어 개최

[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이 '스타 셀러'로 성장할 중소기업 셀러를 찾는다.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11일까지 국내 유일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키우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과 비교해 2배 규모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행사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후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자는 선별해 연말에 시상식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확대했다. 우선, 기존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렸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요건으로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3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셀러 전원에 판매 촉진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광고성 E머니도 지급한다. DM 및 앱푸쉬 등 각종 마케팅 홍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