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60회 지진 동해시…행안부 재난관리평가 6년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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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인근 해역과 내륙에서 최근 1달 사이 60회의 지진이 발생한 동해시가 2023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기관중 상위 20%를 차지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동해시는 공통·대응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7년에 이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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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인근 해역과 내륙에서 최근 1달 사이 60회의 지진이 발생한 동해시가 2023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기관중 상위 20%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장관이 국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한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동해시는 공통·대응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7년에 이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동해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등의 공통분야,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의 대응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비교대상군 중 상위 20% 안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통등급을 받은 예방·대비·복구분야에 대해 분석·보완을 통해 향후 평가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종 시 안전과장은 “동해시는 그동안 코로나19·산불·태풍 등 각종 재난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재난 역량을 키워온것이 재난관리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부족한 분야는 개선·보완해 지진 등 재난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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