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16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열어…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최상일 2023. 5.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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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고향주부모임 경남·전남도지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19일 하동세계차엑스포장 일원에서 '제16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남도문화포럼은 영·호남 여성지도자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여성의 복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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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경남·전남 도지회 임원 참석
전남 해남군, 경남 하동군에 기부금 전달
활발한 교류로 도농상생 밑거름 될 것
18~19일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장 일원에서 ‘제16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가 진행됐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는 고향주부모임 경남·전남도지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19일 하동세계차엑스포장 일원에서 ‘제16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남도문화포럼은 영·호남 여성지도자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여성의 복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열린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영·호남지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고향주부모임 김필운 경남도회장과 신금숙 전남도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 ▲우리농산물 애용 ▲농업·농촌 가치 전파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동참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 수행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경남은 전남 해남군에, 전남은 경남 하동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사랑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고 당부했다. 

김필운·신금숙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며 여성단체 간 활발한 교류사업으로 농협과 함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 이·미용 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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