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통일자문회의, 독일서 개최…통일 경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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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독일 연방 총리실과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제12차 한독 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 2010년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회의를 개최해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통일 전후의 통합정책, 동·서독 기본 조약과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 비공식·비정부 접촉 현황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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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가 독일 연방 총리실과 공동으로 22일부터 이틀간 제12차 한독 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 2010년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회의를 개최해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통일 전후의 통합정책, 동·서독 기본 조약과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 비공식·비정부 접촉 현황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독일 측은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카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과 독일 통일회 원로 및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김기웅 통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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