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는전' 소상공인가맹점 할인 혜택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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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소상공인가맹점 할인 혜택이 일시 중단된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연 매출액 기준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를 할인받는 혜택이 예산 소진으로 23일부터 중단된다.
도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탐나는전의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지만, 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보류로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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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소상공인가맹점 할인 혜택이 일시 중단된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연 매출액 기준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를 할인받는 혜택이 예산 소진으로 23일부터 중단된다.
도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100억원을 추가 확보해 탐나는전의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지만, 도의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보류로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축소돼 지방비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할인 혜택을 이어왔다.
도는 앞으로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소상공인가맹점 할인 혜택을 재개할 방침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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