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영건들’에 세징야도 합류, 대구의 이유 있는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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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연승, 이유가 있다.
대구FC가 시즌 첫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황재원은 지난시즌 대구에 입단했다.
영건 중의 막내 미드필더 박세진은 올시즌 대구에 합류했는데 그라운드를 밟을 때다 제 역할을 십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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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시즌 첫 연승, 이유가 있다.
대구FC가 시즌 첫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지난 13일 광주FC(2-0 승)를 잡은 뒤 20일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누르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홈구장이 아닌 원정길에서 값진 승점 6을 챙긴 대구는 승점 20으로 6위에 안착했다.
쑥쑥 크는 영건들이 연승의 중심에 있다. ‘고자기’ 고재현과 2002년생 수비수 황재원, 2004년생 미드필더 박세진이 그라운드를 지키는데, 매 경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전 광주전에서는 박세진과 고재현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대전과 경기에서는 황재원의 절묘한 크로스를 받은 고재현이 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구의 미래 자원들이다. 1999년생 고재현은 2018년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었는데, K리그2 서울 이랜드서 2시즌 임대를 다녀온 후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3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세징야의 부상 이탈이 잦은 상황 속에서도 공격의 핵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14경기에 나서 5골을 터뜨렸다.
황재원은 지난시즌 대구에 입단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훌륭하다. 데뷔 첫시즌에 34경기에 출전했는데, 올시즌은 14경기 중 2경기를 제외, 풀타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영건 중의 막내 미드필더 박세진은 올시즌 대구에 합류했는데 그라운드를 밟을 때다 제 역할을 십분 해낸다. “잘해주고 있는 선수들”이라고 이야기하는 최원권 대구 감독의 목소리에는 뿌듯함이 묻어났다. 최 감독이 U22 자원인을 적극 활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영건들이 골을 합작하거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을 때 함께하는 세리머니는 대구 팬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대전전에서 황재원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한 고재현은 득점 이후 황재원에게 달려가 검지를 서로 맞대면서 환하게 웃었다.
여기에 ‘대구의 왕’ 세징야가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지난달 26일 수원FC전서 교체 아웃된 그는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섰고, 선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최 감독은 “컨디션을 계속해서 물어봤다. 내가 관리하지 않는 유일한 선수”라고 웃으며 “그만큼 자기관리가 뛰어나다. 현재 몸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영건들의 성장에, 세징야까지 복귀했다. 고비가 닥쳤지만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대구에 최 감독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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