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레드' 박군 "'강철부대' 같은 활약 기대할까 부담"

KBS=김나연 기자 2023. 5.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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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생존게임 코드레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짱재, 박군, 곽범, 조준호, 모태범, 문수인이 코드레드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신체적 능력, 기술력, 판단력, 리더십, 담력 등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해 극한의 상황을 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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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KBS=김나연 기자]
박군/ 사진=KBS
가수 박군이 '생존게임 코드레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게임 코드레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홍범석, 이승국, 정은혜, 모태범, 조준호, 박군, 곽범, 야전삽 짱재, 문수인, 고세준 PD, 고은별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레드에서 그린까지' 생존에 도달하기 위해 펼쳐진 여섯 서바이버들의 목숨을 건 뜨거운 열정과 못 말리는 브로맨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메인 MC 배성재를 비롯해 이승국, 정은혜 아나운서, 전 707 특수부대 출신이자 전 소방관 출신 홍범석은 개성 강한 서바이버들의 생존 플레이를 생생하게 중계하며 안전 생존 지식들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짱재, 박군, 곽범, 조준호, 모태범, 문수인이 코드레드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신체적 능력, 기술력, 판단력, 리더십, 담력 등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해 극한의 상황을 헤쳐 나간다.

이날 박군은 "처음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좀 설레기도 했고,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됐다. 많은 분들께서 '강철부대'의 활약을 보고 뭐든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출연진들과 함께 녹화하다 보니까 부담을 덜었고, 재밌다. 이제는 어떤 미션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며 "예능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실제로 배우고 터득한 기술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세준 CP는 박군에 대해 "전직 특전사 인데열정이 과해서 팀원들의 공분을 사는 캐릭터"라고 설명했고, 배성재는 "홍범석 씨가 원래 박군 씨를 자랑스러운 선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을 보고 그다지 자랑스러워하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BS=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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