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버거 본고장 미국서 '롯데리아 K-버거' 알린다

신민경 기자 2023. 5.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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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에니아이(Aniai)사와 공동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GRS는 NRA쇼 개최 기간 중 에니아이사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버거 패티를 사전에 입력된 온도 시간·두께에 맞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 로봇)을 활용해 롯데리아 대표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올해 2월 국내 출시한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시식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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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협업 운영
버거 시식회·브랜드 홍보관 운영
롯데GRS는 에니아이사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NRA쇼'에 공동 참여했다.(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세계 최대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에니아이(Aniai)사와 공동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니아이는 국내 최초 햄버거 패티 굽는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이다.

롯데GRS는 에니아이사와 지난 2021년 9월 주방자동화 개발 업무 협약 MOU 체결 이후 롯데벤처스가 공동 투자했다. 이번 NRA쇼에 에니아이와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롯데GRS는 NRA쇼 개최 기간 중 에니아이사가 개발한 푸드테크 로봇 기기 '알파그릴'(버거 패티를 사전에 입력된 온도 시간·두께에 맞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 로봇)을 활용해 롯데리아 대표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올해 2월 국내 출시한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시식회를 운영했다. 관람객 및 바이어를 상대로 롯데리아 브랜드 및 K-버거 제품 우수성도 소개했다.

이번 NRA쇼에 롯데GRS는 차우철 대표이사 외 브랜드전략팀 산하 상품기획담당자 등 시식회 운영팀을 구성했다. 쇼 관람 및 약 6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식회를 진행 중이다.

쇼 개막 이후 20일부터 21일 주말 간 롯데리아 시식회 및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NRA쇼 참가를 통해 쇼 관람뿐 아니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롯데리아 브랜드를 소개하고 버거의 본고장 미국 본토에서 롯데리아 대표 메뉴를 통한 한국적인 맛의 경험 제공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 및 타 해외 진출국 모색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23일까지 개최되는 NRA쇼는 약 5만명 이상 등록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및 관계자가 참여한다. 약 1700개 전시자와 900개 이상 상품 카테고리를 전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지도 높은 외식 산업 박람회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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