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TAR] 결전의 시간 임박...이승원 "유럽 진출 위한 발걸음 될 것", 황인택 "승리가 목표"

신인섭 기자 2023. 5. 22.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원(강원FC)과 황인택(서울 이랜드)이 각각 이번 대회 목표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승원(강원FC)과 황인택(서울 이랜드)이 각각 이번 대회 목표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U-20 월드컵은 당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제 분쟁으로 인해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급히 변경됐다. 대표팀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떠나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열흘 동안 구슬땀을 흘린 다음 18일 결전의 땅 아르헨티나에 도착하여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화) 오전 3시 프랑스와 1차전부터 시작한다. 26일(금) 오전 6시에는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29일(월)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이 마지막이다. 김은중호는 16강 진출 그 이상을 바라보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 하루 뒤면 선수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된다. 경기를 앞두고 이승원은 "개인적인 컨디션은 월드컵 기간에 맞춰 컨디션을 맞춰 왔다. 훈련과 분위기는 월드컵 위주로 초점을 두고 있다. 팀 분위기는 선수단 전체가 처음 경험하는 월드컵이기도 하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월드컵에 있어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개인 컨디션과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승원은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그는 "상대(프랑스)가 압박이 강하다는 것은 뒷공간이 약점일 수 있기 때문에 미드필더로서 빌드업 등애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주고 상대 취약점인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뒷공간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묻자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꿈의 무대이고 좋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다. 좋은 선수들과 부딪혀 보면서 경험치도 쌓고 유럽 진출을 위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비수 황인택은 "프랑스 선수들이 영상을 봤을 때도 기술이 좋고 빨랐다. 원래 기존 수비보다 미리 반응하고 미리 생각해서 거리를 두면서 대인 수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다짐했다. 

특별히 김은중 감독이 지시한 내용도 있었다. 황인택은 "제가 파이터적인 수비수이기 때문에 부딪힐 때는 확실하게 부딪혀 경합해주고, 늦었을 때는 따라가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감독님의 지시사항을 공개했다.

자신감이 넘쳤다. 황인택은 "자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길 바란다. 승리가 목표이고,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드려 승리하겠다"고 첫 승을 목표 삼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