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G 연속 안타에 득점까지...샌디에이고 4연패 탈출

이석무 2023. 5.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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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보스턴 세 번째 투수 닉 피베타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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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36(144타수 34안타)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코리 클루버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구원투수 리차드 블레이어와 상대했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안타는 6-0으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보스턴 세 번째 투수 닉 피베타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좌측 2루타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4번째 득점이자 2021년 빅리그 데뷔 이래 99번째 득점이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보스턴 구원투수 저스틴 가르자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보스턴을 7-0으로 꺾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6이닝을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보스턴은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보스턴의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일본인 선수 요시다 마사타카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을 .303로 끌어올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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