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시찰단 '닥치고 비난'…명분 · 당위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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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찰단을 비난하는데 대해 "자당의 망신 행위는 옳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시찰단은 틀렸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김 대표는 "정상화되는 한일 관계, 한미일 관계로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자 민주당이 다급한 탓인지 대통령 외교 행보를 두고 '닥치고 비난'에 혈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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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찰단을 비난하는데 대해 "자당의 망신 행위는 옳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시찰단은 틀렸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김 대표는 "정상화되는 한일 관계, 한미일 관계로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자 민주당이 다급한 탓인지 대통령 외교 행보를 두고 '닥치고 비난'에 혈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듣고 싶은 대로만 들은 다음에 진실과 아무 상관없이 믿고 싶은 대로 믿어 버리는 사이비 종교 같은 구태를 아직도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일정 조율도 없이 오로지 선전·선동을 위해 '묻지마 방일'을 자행했던 민주당 후쿠시마 시찰단은 극좌 폭력단체 계열로 분류된 '중핵파'의 진료소를 방문해 국제 망신만 당하고 왔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표는 "계속되는 리스크에 당 해체 수준의 자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명분도 없고 당위성도 없는 '닥치고 반일' 몰이만 일삼는 민주당이 참으로 안쓰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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