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브라질 출시…중남미 공략

송연주 기자 2023. 5.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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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판매·마케팅 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를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장소에 제약 없이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램시마SC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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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지 전문인력 확충…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염증성장질환(IBD) 분야 석학 및 주요 인사 대상 ‘램시마SC 런칭 행사’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그룹 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판매·마케팅 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를 출시했다.

22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기존 제품들(램시마·트룩시마)과 함께 램시마SC도 직접판매(직판)할 계획이다. 현지법인 소속 커머셜 인력을 30여명까지 확충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제약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특성을 지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론칭 초기부터 정부, 의사, 환우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미팅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램시마SC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행사도 개최했다.

피하주사 제형으로 편리성을 강화한 램시마SC가 유럽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만큼 브라질에서도 처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장소에 제약 없이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램시마SC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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