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샌디에이고 4연패 탈출

배재흥 기자 2023. 5.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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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타를 치고 출루한 김하성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1회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에게 삼진을 당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6-0으로 앞선 6회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선두 타자 김하성은 닉 피베타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김하성은 홈까지 들어왔다. 올 시즌 14번째 득점이자, MLB 통산 99득점이다.

김하성은 8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6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이클 와카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4타점을 올린 오도어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7-0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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