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1·2급 자격시험…7월 시행

기사내용 요약
대교, 온라인 동영상·시험 자료집 무료 제공
6월16일까지 접수…인터넷 시험으로 진행

[서울=뉴시스] 대교, 1∙2급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사진=대교 제공) 2023.05.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대교는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전문 인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월22일 '제3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교 주관의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은 2월과 7월, 연 2회 시행되는 정기시험이다.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회 자격시험에는 2급뿐 아니라 1급 시험도 함께 진행된다.

일반 교사·학부모 등 누구나 응시 가능한 2급 자격시험은 느린학습자의 이해, 심리검사 해석, 프로그램 활용 등 3과목을 평가한다. 반면 1급 시험은 아동 청소년 심리 상담 업무 또는 느린학습자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진로지도 및 부모 상담 검정 등을 함께 평가한다.

시험은 온라인 기반 인터넷 시험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시험의 부정행위를 실시간 탐지하는 AI(인공지능) 감독관 통제 아래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교는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온라인 동영상과 시험 자료집을 무료 제공한다. 모든 회차 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 응시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대교가 모집 중인 느린학습자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 접수는 한국평생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16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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