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100달러 위조지폐 30장 환전 시도…"영화 소품 착각"

유영규 기자 2023. 5.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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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시 구래동 한 은행 창구에서 100달러짜리 가짜 미화 지폐 30장을 환전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위조지폐를 압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과거에 가족 중 한 명이 영화 소품으로 위조지폐를 사놓았는데 제가 실수로 환전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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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위조된 미국 달러 지폐를 환전하려고 한 혐의(위조통화 행사)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시 구래동 한 은행 창구에서 100달러짜리 가짜 미화 지폐 30장을 환전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위조지폐를 압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과거에 가족 중 한 명이 영화 소품으로 위조지폐를 사놓았는데 제가 실수로 환전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가족을 상대로 위조지폐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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