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ERA 6.12’ 부진했던 오타니, 미네소타전 반등투..시즌 6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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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반등했다.
LA 에인절스는 5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오타니와 파블로 로페즈(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미네소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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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반등했다.
LA 에인절스는 5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등판한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6승에 성공했다.
오타니와 파블로 로페즈(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3회초 조이 갈로의 볼넷에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올렸다. 에인절스는 4회말 지오 어셀라의 병살타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에인절스는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미니 모니악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미네소타는 8회초 알렉스 키릴로프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에인절스는 8히말 맷 타이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6이닝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레예스 모론타가 0.2이닝 무실점, 크리스 데븐스키가 0.1이닝 무실점, 맷 무어가 1이닝 1실점,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지난 4번의 등판에서 오타니는 연속으로 3자책 이상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0.64에서 3.23까지 치솟았다. 지난 4경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6.12였던 오타니는 이날 5경기만에 3자책 미만을 기록했고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6승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3.05까지 낮아져 2점대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타선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이 됐다.
미네소타는 선발 로페즈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호르헤 로페즈가 0.1이닝 1실점, 호세 디 레온이 1.2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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