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가득한 메뉴판, 주문은?"…'1인 1음료'는 한글로

2023. 5. 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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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식당에 가보면 메뉴판에 한글 표기 없이 영어로만 쓰여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영어 메뉴판에 대한 지적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다 한국 식당인데, 무슨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정도는 한글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주문이나 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메뉴판에 한글 표기가 없으면 불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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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 식당에 가보면 메뉴판에 한글 표기 없이 영어로만 쓰여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영어 메뉴판에 대한 지적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카페와 식당 메뉴판인데요.

어디에도 한글은 보이지 않고, 오직 영어로만 쓰여 있습니다.

글쓴이는 '다 한국 식당인데, 무슨 음식에 뭐가 들어갔는지 정도는 한글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주문이나 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인 1음료나 영업시간 같은 건 기가 막히게 한글로 써놓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적에 누리꾼들의 공감이 쏟아졌는데요.

'허세만 가득하다', '우리말이 훨씬 예쁘고 주문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메뉴판에 한글 표기가 없으면 불법인데요.

이를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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