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변형장애 고통’ 메건 폭스, “약혼남과 결혼식 계획 없어”[해외이슈]

2023. 5. 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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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37)가 신체변형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약혼남과의 결혼식도 늦어지고 있다.

폭스는 최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나는 신체변형장애가 있다. 내 인생에서 제 몸을 사랑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단 한 번도”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런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는 “어렸을 때는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왜 그렇게 어릴 때부터 내 몸에 대한 자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여정은 끝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체변형(이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는 거의 혹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신체적 외모의 결점이나 결함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을 일컫는다. 이들은 외모 결함에 대해 걱정하여 성형 수술이나 피부과 시술에 집착하고, 사회적 활동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한편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2010년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다. 그는 2020년 이혼 후 4살 연하인 배우 머신 건 켈리와 약혼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은 20일(현지시간) “폭스와 켈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은 물론, 팔로우도 해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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